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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여름철이면 수건 사용량이 많아지면서 매일같이 삶아도 쉰내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분명 뜨거운 물로 삶고 세제도 제대로 사용했는데도 냄새가 날 때, “왜 그런 걸까?”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오늘은 삶았는데도 수건에서 냄새가 나는 원인부터, 냄새를 잡는 정확한 방법과
자주 나오는 생활 속 질문들까지 꼼꼼히 알려드릴까해요 :)
❓ 수건을 삶았는데도 냄새가 나는 이유는?
✔️ 삶는 온도가 낮거나 시간 부족
- 60~70도에서는 일부 세균만 사멸되기 때문에, 80도 이상에서 10분 이상 삶아야 합니다.
- 전기밥솥 보온 기능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어요.
✔️ 세제가 남아 있을 때
- 세제를 많이 넣고 헹굼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잔류 세제가 냄새의 원인이 됩니다.
- 특히 수건은 섬유조직이 조밀해서 잔여물이 더 잘 남습니다.
✔️ 물기 있는 채로 오래 두는 경우
- 삶고 난 후 바로 널지 않고 접어두거나 습한 욕실에 방치하면, 세균이 다시 번식해 냄새가 날 수 있어요.
✔️ 수건 자체의 문제
- 오래된 수건은 섬유에 냄새가 스며 있어 반복 삶기만으로는 해결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이럴 땐 수건 교체 시기도 고려해야 해요.
🧼 수건 삶을 때 꼭 지켜야 할 4단계
✔️ 충분히 끓는 물 준비 (80~100도)
- 주전자나 인덕션으로 끓인 물 사용
✔️ 삶는 물에 식초 또는 베이킹소다 넣기
- 물 5L에 식초 1큰술 또는 베이킹소다 반 스푼이 적당해요
✔️ 삶은 후 헹굼은 꼭 2~3회 이상
- 깨끗한 냄새를 위한 핵심은 헹굼입니다!
✔️ 탈수 후 즉시 널기
- 빨래통에 모아두는 습관은 금물! 건조기로 바로 넣거나 햇볕 아래 건조
💡 삶는 물에 유칼립투스 오일 몇 방울을 떨어뜨리면 향균과 탈취 효과가 더해져요.
🌞 말릴 때 냄새 안 나게 하는 법
☑️ 햇볕에서 말릴 수 없다면?
- 실내에 널 때는 제습기, 선풍기, 공기청정기를 함께 사용해요
☑️ 수건 두껍게 겹쳐서 널지 않기
- 접어서 널면 통풍이 안 되어 냄새가 날 수 있어요. 넓게 펼쳐주세요.
❗건조기 사용 시 주의할 점
- 세탁기와 건조기 사이 시간이 길면 다시 냄새가 생깁니다.
- 삶은 수건은 바로 건조기에 투입하는 게 좋아요!
🧺 수건 냄새 방지를 위한 평소 습관 5가지
1️⃣욕실에 오래 걸어두지 않기
- 젖은 상태로 하루 이상 걸려 있으면 악취의 주범이 됩니다.
2️⃣ 수건은 용도별로 구분해 사용하기
- 손수건, 샤워타월, 발수건은 분리 세탁하면 냄새가 섞이는 걸 방지해요.
3️⃣ 수건 보관 시 환기 가능한 서랍 사용
- 밀폐된 서랍보다 통풍되는 수납이 더 좋아요.
4️⃣ 주기적으로 삶기 or 락스 희석 소독 병행
- 락스를 직접 붓지 말고, 물에 희석한 후 5~10분 담갔다가 헹구세요.
5️⃣ 새 수건은 사용 전 세탁하기
- 제조 과정의 유분이나 풀 성분이 냄새를 유발할 수 있어요.
❓ 자주 묻는 생활 Q&A
Q. 식초 대신 구연산도 되나요?
A. 네! 구연산도 산성 성분이라 냄새 제거에 탁월합니다. 단, 소량만 넣으세요 (1L에 1작은술 정도)Q. 수건에서 쉰내가 아니라 퀴퀴한 곰팡이 냄새가 나요.
A. 삶기만으로 제거되지 않는 경우, 락스 희석 소독 or 과탄산소다를 사용한 뜨거운 물 담그기를 추천드려요.Q. 유아 수건도 삶아도 될까요?
A. 천연세제 + 베이킹소다 조합이라면 가능하며, 반드시 헹굼을 3번 이상 해주세요.Q. 수건 몇 번까지 써야 교체하나요?
A. 6개월~1년 이상 사용하거나, 삶아도 냄새가 남으면 교체 시기입니다. 보풀, 색 바램, 얇아짐도 기준이 돼요.수건 냄새는 단순히 삶는 것만으로 해결되지 않아요.
삶기 온도, 헹굼 습관, 말리는 방식, 그리고 수건 관리 습관까지 함께 챙겨야
쉰내 없이 산뜻한 수건을 오래 사용할 수 있답니다.
특히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수건 관리에 더 많은 신경이 필요해요
오늘 알려드린 내용을 참고하셔서, 향기롭고 깨끗한 수건으로 다가올 무더위도 기분 좋게 이겨내보세요 😊'🧹 계절살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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