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한 꿀팁!

매일 하나씩, 생활이 편해지는 돈 되는 정보 전해드려요 :)

  • 2025. 4. 19.

    by. yeoni-83

    💸 생활비 아끼는 소비습관 10가지 – 무지출데이부터 장보기 팁까지

     

    생활비가 유독 빠르게 줄어드는 요즘, 고물가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절약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억지로 지출을 줄이려고 하면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억지 절약이 아닌,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소비습관 10가지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이런 습관을 생활화하면 매달 적게는 수만 원, 많게는 수십만 원까지 지출을 줄일 수 있으니, 지금부터 함께 확인해보세요!

     

    생활비 줄이는 법! 돈이 모이는 실천 팁 10가지

     

    1. 냉장고 파먹기 챌린지 실천하기

     

    장보기 전 냉장고를 들여다본 적 있으신가요?
    냉동실 깊숙이 숨겨진 오래된 만두,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두부, 언제 샀는지 기억도 안 나는 양배추 반 통…
    모두 한두 번씩은 경험해보셨을 텐데요.

    '냉파 챌린지'는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활용해 요리를 만들어 먹는 것을 말합니다.
    재료가 아깝기도 하지만, 이 습관을 들이면 불필요한 장보기 횟수가 줄어들고, 식비도 자연스럽게 절감됩니다.
    특히 일주일에 하루, ‘냉장고 비우는 날’을 정해 두면 식재료 낭비도 막고 요리 실력도 늘 수 있어 일석이조입니다.

     

    2. 장보기 전 '장보기 리스트' 작성

     

    많은 분들이 마트에 가서 계획에 없던 물건을 충동적으로 사게 됩니다.
    특히 1+1, 덤 증정, 한정 특가 등 매력적인 문구는 지갑을 열게 만들죠.
    하지만 정작 사야 할 건 깜빡하고 안 사오거나, 필요하지 않은 걸 사와서 후회하곤 합니다.

    그래서 꼭 필요한 물건만 구매할 수 있도록 ‘장보기 리스트’를 미리 작성해보세요.
    냉장고에 부족한 식재료, 생필품, 다음 주 식단 등을 미리 정리해두면 지출이 확 줄어듭니다.
    요즘은 스마트폰 메모장이나 쇼핑 앱에 있는 '장바구니' 기능을 이용해도 좋습니다.

     

    3. 지출 내역 기록하는 가계부 루틴

     

    가계부 쓰는 걸 어렵게 생각하는 분들도 많지만, 꼭 숫자 하나하나를 정리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하루에 얼마를 썼는지, 무엇에 지출했는지만 간단하게 기록해보세요.
    그날 커피를 두 잔 마셨다면, ‘카페 – 8,000원’ 정도로만 적어도 충분합니다.

    이런 기록이 일주일, 한 달 쌓이다 보면, 내 지출 패턴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어떤 소비는 불필요했는지, 어떤 항목이 지나치게 많은지를 알 수 있어 조절이 쉬워지죠.
    요즘은 지출을 자동으로 정리해주는 가계부 앱도 다양하게 나와 있어 처음 시작하는 분들께 특히 추천드립니다.

     

    4. 무지출데이 정해서 실천하기

     

    ‘무지출데이’는 말 그대로 하루 동안 아무 소비도 하지 않는 날을 의미합니다.
    처음에는 ‘이게 가능할까?’ 싶지만, 주말에 외출하지 않고 집에서 식재료를 활용해 식사하고,
    넷플릭스 대신 유튜브 무료 콘텐츠를 보는 것만으로도 무지출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하루 또는 한 달에 3~4일 정도를 무지출데이로 정해두면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는 습관이 자연스럽게 형성되고, 지출 통제력이 길러지게 됩니다.
    무지출데이 기록을 SNS에 인증하는 챌린지 형태로 진행하면 재미도 있고 동기부여도 생기죠.

     

    5. 정기 구독 서비스 점검 및 정리

     

    ‘언젠가 보겠지’ 하며 가입해 둔 스트리밍 서비스, 매달 빠져나가는 유료 앱 구독료,
    이런 항목들이 쌓이면 월 수만 원에 달하는 고정지출이 됩니다.
    정작 사용하지 않는 서비스가 절반 이상인 경우도 많습니다.

    정기결제 목록을 한 번 정리해보세요.
    스마트폰 설정에서 정기결제 중인 앱을 확인하거나, 카드사 앱에서 자동이체 내역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정리가 어려울 땐 ‘스몰빅클럽’이나 ‘티클’ 같은 서비스도 참고해볼 수 있어요.
    이왕이면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계정을 공유하는 것도 하나의 절약 방법입니다.

     

    6. 생필품은 온라인 최저가 비교 후 구입

     

    화장지, 세제, 주방세제, 칫솔 등은 한 달에 꼭 사야 하는 품목입니다.
    마트에서 한 번에 구매하면 편하긴 하지만, 가격이 높거나 행사 없는 날엔 손해를 볼 수 있죠.

    이런 품목은 온라인에서 미리 비교 검색을 해보고 구매하면 훨씬 저렴합니다.
    특히 다나와, 에누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의 최저가 비교 플랫폼을 활용하면
    한눈에 가격을 확인하고 가장 저렴한 곳에서 구매할 수 있어요.
    또 정기배송 서비스나 쿠폰도 잘 활용하면 추가 절약이 가능합니다.

     

    7. 통신비는 알뜰폰 요금제로 변경

     

    한 달 통신비로 6만 원 이상을 내고 계신가요?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데이터를 다 쓰지도 않는데, 불필요하게 비싼 요금제를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땐 ‘알뜰폰’ 요금제를 적극 고려해보세요.
    요즘은 데이터 10~15GB, 무제한 통화 기준 요금제가 월 2~3만 원대로 형성돼 있어
    기존 통신사의 절반 가격으로도 충분히 이용할 수 있습니다.
    번호이동 없이도 가능하고, 대형 통신망을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품질도 괜찮습니다.

     

    8. 공병, 영수증 포인트 등 리워드 챙기기

     

    생각보다 많은 브랜드들이 ‘리워드 적립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리브영, 이마트, 스타벅스 등은 공병 반납 시 포인트를 주기도 하고,
    일부 브랜드는 영수증을 앱에 등록하면 적립금을 쌓아주기도 하죠.

    또 ‘캐시워크’, ‘오늘의집’, ‘버즈빌’처럼 출석체크만 해도 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앱도 많습니다.
    조금 번거롭긴 해도 매일 습관처럼 실행하면, 분기마다 적게는 1~2만 원, 많게는 5만 원 이상도 쌓일 수 있어요.

     

    9. 중고거래로 불필요한 물건 정리

    한 번도 안 쓴 가전, 사이즈가 안 맞는 옷, 아이가 금방 커버린 장난감…
    우리 집 어딘가에 이런 물건들이 쌓여 있다면 중고 거래를 통해 정리해보세요.
    요즘은 ‘당근마켓’, ‘번개장터’, ‘헬로마켓’ 등으로 쉽고 빠르게 거래할 수 있어요.

    단순히 버리는 게 아니라 돈도 벌고, 다른 사람에게 필요한 물건으로 다시 쓰이니 일석이조입니다.
    또 이런 정리를 하다 보면 새로운 물건 구매를 더 신중하게 하게 되고, 소비 습관도 자연스레 개선되죠.

     

    10. 가격 비교·할인 알림 앱 활용

     

    우리가 매일 쓰는 제품 중엔, 매달 가격이 바뀌는 것들이 많습니다.
    생필품, 가전제품, 생수, 세제 등은 그때그때 할인 여부에 따라 가격차가 큰 품목이죠.

    이럴 때는 ‘쿠차’, ‘오늘의딜’, ‘뽐뿌’ 등 가격 비교 플랫폼을 활용하거나
    브랜드의 할인 알림을 설정해두면 필요한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 카드사 앱에 있는 할인 혜택 정보도 함께 체크해보면 적절한 시기에 알뜰하게 소비할 수 있어요.

     


     

    생활비를 아낀다는 건 단순히 ‘돈을 쓰지 말자’는 의미가 아닙니다.
    필요 없는 소비를 줄이고, 꼭 필요한 소비를 더 현명하게 하자는 의미에 더 가깝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10가지 소비습관은 누구나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아주 현실적인 팁들이에요.

    한꺼번에 모든 걸 실천하려고 하기보다는, 오늘부터 하나씩만 시도해보세요.
    냉장고 파먹기부터 무지출데이, 구독 서비스 점검, 알뜰폰 전환까지
    하나하나 실천하다 보면 어느새 지출이 줄고, 통장에 남는 돈이 달라질 거예요.